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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야~어서와!

마리아병원2

림's cook 2017. 4. 5. 18:31

2월13일

난자채취당일날입니다.


오전10시 아침은 먹지 않고 갑니다.

신관2층 시험관센터




기다립니다...그리고 난자채취




눈물납니다..엉엉 

수면마취 신청했는데 안되어있다고


암튼 그래서 너무 아팠어요

꼭꼭 하기전에도 확인하세요


질정제(착상돕는 약)-아침

 항생제(식후 30분 / 2번 / 2일)

 유트로게스탄(하루 3번 /식후)

 카바락틴(자기전 1번-복수방지용)


이건 다른 질정제보다는 일단 쉬우니깐 


아침에 하시라고 합니다^^




이렇게 하고 


기다립니다...



그런데 ㅠㅜ


2월15일 아침에 쓰러지고 맙니다. 


별로 채취도 안했는데 통증이 심해서 

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도 하고 

난리치느냐 이식은 미뤄졌습니다.


*저 같은 경우는 채취할때 너무 아프고 방광쪽에 있어서

자극이 커서그랬던거 같다고 하셨어요

다들 잠만 자고 일어나면 채취가 끝났는데 전....ㅠㅜ


엄청아파서 항생재 놓는 데도 

항생제는 모르겠고 밑이 아파 죽을뻔했거든요

결국기절하고 ㅠㅜ


이식은 미뤘답니다.^^



2017년 2월  13일 : 1,353,830원  (이식비/주사비)

             2월 15일 : 8,500원   (검사비)

             2월20일 : 424,300원(미세수정비)


저 엄청 떨었습니다. 바로 이식을 못하니깐...ㅠㅜ

냉동이 몇개나 될려나...ㅠㅜ

8개밖에 채취가 안됐는데 흑흑

가면서도 울고 ㅠㅜ


수정이 4개가 되었다고 해서

제발을 얼마나 외쳤는지

얼마 안돼서 확률을 높이기위해 4개 모두

미세수정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


그런데!!!!


냉동이4개가 다 되었다고 ㅠㅜ 

넘 조아조아 ㅎㅎㅎ


이식날 기다리면되죠^^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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